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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크루즈 시대 본격 개막…지역경제 순항 닻 올리다

입력 2025-05-19 14:07  

강원도는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크루즈 기항지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해양수산부 주관 ‘국민 크루즈 체험단’ 유치에도 성공하면서 속초항을 국내 대표 크루즈 거점항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크루즈 기항지 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을 위해 동해안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크루즈 특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연안·어촌 지역의 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DMZ 평화관광, 설악산 및 동계올림픽 유산 탐방, 동굴·해양 관광 등 강원의 매력을 담은 테마형 관광 코스를 구성하고, 태백, 영월, 정선 등 폐광지역까지 관광 범위를 확장해 지역 간 균형 있는 관광 발전도 함께 추진한다.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버스킹, 마술공연, 크루즈 스타 발굴 등 다채로운 환영 행사를 마련해 속초항 일대를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대규모 ‘크루즈 체험단’을 오는 9월 6~1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이탈리아 선적의 11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를 타고, 속초항에서 출발해 일본 홋카이도를 거쳐 부산항에 도착하는 6박 7일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국민 30팀(60명)과 유튜버 5팀(10명) 등 총 70명이 크루즈를 체험하게 하고, 이와 별도로 강원도는 광역 지자체 최초로 도비를 일부 지원해 ‘도민 전용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민 체험단은 도민 70팀(140명), 유튜버 5팀(10명) 등 총 1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크루즈 관광 붐 확산을 위해 SNS와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은 “크루즈 관광객이 머무는 시간을 늘려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류형 콘텐츠를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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