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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현대미술가 33인 한자리에...'천만아트포영' 수상전 개최

입력 2025-05-20 13:54   수정 2025-05-24 09:31



삼천리그룹 장학재단 천만장학회가 주최하는 현대미술 인재 육성 프로젝트 수상전 ‘2025 CHUNMAN ART for YOUNG(천만아트포영)’이 6월 6일까지 서울 용산 노들섬 노들갤러리 2관에서 열린다. 천만아트포영은 유망한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천만장학회가 매년 열고 있는 지원 프로그램. 첫해에는 30명, 지난해부터는 매년 3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 3회를 맞은 공모전에는 평면, 입체, 설치, 뉴미디어, 디자인 등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총 809명이 지원했다. 영국 테이트모던 큐레이터 알빈 리, 도쿄도 현대미술관 큐레이터인 토모코 야부마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33인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들 작가 33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발탁된 차세대 현대미술가들의 작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공모의 최고상인 ‘천(天)’은 사라진 존재의 흔적을 조형 작품으로 풀어낸 우수빈 작가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은 “언어와 조각, 공간에 대한 탁월한 감각이 돋보인다”며 “소멸과 존재라는 개념을 역사적 맥락이나 생명체의 탐구와 결합시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고 평가했다. ‘지(地)’는 박예림과 임창곤, ‘해(海)’는 남경진, 이아현, 황보현이 받았다. 나머지 27인에게는 ‘인(人)’ 장학금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전시 참여 기회와 함께 천 장학금 1000만 원, 지 700만 원, 해 500만 원, 인 300만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전시 기간에는 관람객 투표를 통해 인기상이 추가로 선정되며, 해당 작가에게도 별도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시 관람은 무료.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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