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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계 노벨상' 최종후보 올라…아이씨티케이 급등

입력 2025-05-21 09:28   수정 2025-05-21 11:17

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의 주가가 급등세다. 'WIPO 글로벌 어워드 2025'의 최종 후보에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아이씨티케이 주가는 전날 대비 3860원(22.29%) 뛴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이후 상한가인 2만2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른바 '특허분야의 노벨상'인 WIPO 글로벌 어워드에서의 수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어워드는 유엔 산하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주최로 진행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에서 지식재산(IP)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95개국에서 약 780개 기업이 지원, 이 중 30개 회사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아이씨티케이도 이름을 올렸다.

회사에 따르면 아이씨티케이는 핵심 원천기술인 VIA PUF(물리적 복제방지 기능)에 양자내성암호(PQC) 알고리즘을 적용해 보안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에 강점을 가진다. 이 기술이 적용된 보안칩은 물리적으로 복제가 불가능해 사물인터넷(IoT) 및 통신,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PQC-PUF 유심은 기존 유심의 취약한 보안점을 해소했단 평을 받는다.

WIPO 글로벌 어워드의 최종 수상 기업은 올해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수상기업은 멘토링 프로그램과 글로벌 홍보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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