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다무의 추정 기업가치 합산액은 약 15조2000억원이다. 이날 기준 롯데쇼핑,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4개 유통사 시총 합산액(7조6113억원)의 두 배에 달한다.
올리브영은 증권가에서 6조원대 몸값을 인정받고 있다. 비상장 주식시장에서 추정된 무신사 시총은 약 3조2000억원이다. 다이소는 정확한 기업가치가 추산된 적이 없다. 다만 일본에서 비슷한 균일가 잡화점 스리코인스를 운영하는 팰그룹홀딩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이 20배 안팎임을 고려해 지난해 당기순이익(3094억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다이소 기업가치는 6조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유통업의 본질이 부동산이었다면 지금은 콘텐츠”라며 “상품 기획력이 소비자를 유인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분석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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