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충격파 코스피로도…하락 출발 2610선

입력 2025-05-22 09:17   수정 2025-05-22 09:18

간밤 미국 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가 미 20년물 국채 입찰 수요 부진 충격파로 급락한 가운데,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도 하락 출발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32포인트(0.58%) 내린 2610.2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 대비 10.92포인트(0.42%) 오른 2614.66에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원, 797억원 매도 우위이고 개인만 1436억원 매수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장주 삼성전자는 0.7% 하락, SK하이닉스는 0.2% 상승 중이다. 개장 전 인적분할로써 CDMO 부문과 바이오 시밀러 부문을 완전 분리하겠다고 발표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가격이다. 그 밖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현대차, 기아 등이 1%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5.54포인트(0.77%) 내린 718.08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2.66포인트(0.37%) 하락한 720.96에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7억원, 4억원 매도 우위이고 개인만 220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파란불을 켰다. HLB만이 1% 미만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대장주 알테오젠(-0.31%)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1.48%), 레인보우로보틱스(-2.68%) 등이 약세다. 코오롱티슈진과 씨젠은 4%대 강세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코로나19 관련주가 강세다. 그린생명과학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더바이오메드(19.79%), 엑세스바이오(15.38%), 휴마시스(12.33%), 랩지노믹스(7.81%), 녹십자엠에스(7.66%), 서울제약(5.19%) 등이 동반 상승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7%대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 분할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삼성물산우B도 7% 넘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2원 내린 1377원에 개장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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