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지리정보체계(AGIS) 기술기업 네비웍스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 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미래 디지털 전장(戰場) 구현을 위한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네비웍스는 국내 최초 GIS(지리정보체계) 엔진 기반의 무기·전투·C4I(지휘 통제 통신 컴퓨터 정보) 체계 사업을 25년간 수행해 왔으며 유·무인 복합 지휘통제와 실전 모의훈련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네비웍스는 지능형 유·무인 복합 지휘통제 플랫폼인 ‘메타아이즈(METAIEYES)’와 차세대 지능 인식 가상훈련 플랫폼인 ‘VTB-X(Virtual Training Block-eXercise)’ 제품을 소개한다.
메타아이즈는 AI, 디지털트윈, GIS, IoT의 핵심 기술을 적용해 통합 감시정찰과 실시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군사 작전뿐만 아니라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VTB-X는 합성훈련환경의 훈련체계에 필요한 전지구 지형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과 AI 기반 자동화 전술 훈련, 실시간 훈련 관리 기능 등을 통합 제공하며, 실전형 훈련 시나리오 작성도 지원 가능하다.
네비웍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능형 유무인 복합 지휘통제 시스템의 미래상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육·해·공군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미래 디지털 전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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