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대표 캐릭터 ‘일구’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배포는 ‘2025년 제21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모티콘은 소방청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신규로 추가한 선착순 2만5000명에게 제공되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채널에서는 다양한 소방정책과 정보도 함께 소개된다.
총 16종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은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무인파괴방수차, 다목적 산불진화차, 119헬기, 수상구조대, 드론,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 운용 중인 첨단 소방장비를 소개하는 콘텐츠 8종과, 일상 대화에 활용 가능한 감정·상황 표현형 이모티콘 8종으로 나뉜다.
소방청은 이모티콘을 통해 소방장비와 기술을 쉽고 친숙하게 소개하고, 국민이 자연스럽게 소방의 역할과 가치를 인식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은 “일구 이모티콘을 통해 소방이 늘 국민 곁에 있는 든든한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첨단 장비와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대한 관심도 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구’는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구조견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명칭은 ‘119(일일구)’와 ‘119구조견’을 합쳐 만들었다. 이름 공모를 포함한 제작 과정 전반에 국민 참여가 반영됐으며, 인형·그래픽 등으로도 다양한 디자인 활용이 이뤄지고 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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