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에 가자지구에 대한 본격적인 침공을 연기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 직후 본격화된 이스라엘의 ‘기드온의 전차’ 작전이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을 위협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스라엘은 지난 16일부터 가자지구 재점령을 목표로 대규모 지상 작전에 돌입했다.
미국은 외교적 해법을 위한 중재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는 하마스에 인질 10명 석방과 60일간의 휴전을 골자로 한 중재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협상단은 전날 중재국인 카타르에서 철수했지만, 미국 측 인사들은 현지에 남아 하마스와의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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