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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실리칸첨단소재, 실리콘 음극제 제조방법 등 특허 2종 획득

입력 2025-05-29 09:00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실리콘과 탄소나노섬유(CNF), 그래핀 복합체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한 이차전지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와 리튬 이차전지의 아노드용 복합체의 제조방법 및 리튬 이온 전지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2종을 획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로써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리튬 이차전지 실리콘 아노드용(음극재) 복합체 제조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갖추게 됐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기술의 핵심은 ‘나노 사이즈 실리콘 입자, 그래핀, 탄소나노섬유(CNF) 등의 3중 복합 프레임을 활용해 실리콘 함량을 대폭 높이면서도 기존의 부피 팽창 문제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과 제조 방법’이다. 이 기술은 200나노 수준에서 1800~2500mAh/g의 에너지 밀도와 충방전 용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100싸이클 충·방전 후에도 99.8%의 효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기존 기술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혁신적인 기술을 담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동 에너지밀도 수준은 전기차 5~10분 충전으로 800~1400km 주행 성능에 해당하는 것으로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실리콘 음극재 분야의 최고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창섭 박사를 주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3중 복합체의 다양한 테스트와 샘플을 완료한 실리칸은 동사의 대표이사 최재권이 보유한 관련 핵심 특허를 나노실리칸첨단소재에게 공유한 것이다.

최재권 실리칸 대표는 “이번 핵심특허의 공유는 나노실리칸첨단소재를 실리콘 음극재 전문 제조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당초의 약속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조만간 질소 도핑 및 탄소 매트릭스 캡슐화된 실리콘 탄소나노섬유 복합제 기술에 대한 특허도 공유할 것”이라며 “이미 지난 3월부터 나노실리칸첨단소재 평택 공장에 나노실리칸연구소를 설립하여 핵심연구원들이 일하고 있고, 선임된 주요 엔지니어들이 국내 및 해외의 주요 생산 설비를 셋업하고 있어 금년 말에는 제품 양산을 선보이게 될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용택 나노실리칸첨단소재 대표는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실리칸과 함께 나노실리콘 음극재 소재 생산을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원천기술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에 최소량의 바인더를 사용하고 도전체가 필요 없는 전극 재료를 적용함으로써 상당한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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