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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일산도 재정비 청신호…1기 신도시 정비계획 모두 확정

입력 2025-05-28 09:00   수정 2025-05-28 09:59


경기도가 성남 분당과 고양 일산의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부천 중동, 군포 산본, 안양 평촌에 이어 1기 신도시 5곳 모두 정비계획 수립을 마쳤다.

경기도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계획을 확정하고 “도시별 여건에 맞는 재정비 방향이 본격화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수립됐다.

1기 신도시는 1990년대 초 수도권 주택난 해소를 목적으로 건설된 도시들이다.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과 주거환경 노후화 문제가 불거졌고, 도시 기능 쇠퇴에 대한 우려도 제기돼 왔다.

경기도는 도시 기능 회복과 미래형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중장기 정비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에는 주거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재정비, 도시공간 재구성 등의 방향이 담겼다. 특히 2024년 11월 선정될 15개 선도지구를 중심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도는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각 지자체와 실무협의는 물론, 도시계획 전문가 자문과 위원회 가이드라인을 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같은 절차는 현재 계획 수립 중인 수원, 용인, 안산, 고양(일산 외 지역) 등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정비계획이 적기에 승인될 수 있도록 특별법 시행 초기부터 국토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앞으로도 후속 도시들에 대해서도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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