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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아이, 멘사 최연소 회원 등극?부모 직업은 무엇?

입력 2025-05-29 16:56   수정 2025-05-29 16:57


영국의 만 2세 아이가 세계 최고 지능지수 모임인 '멘사(Mensa)'의 최연소 회원이 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영국에 사는 요셉 해리스 버틸이 만 2세 182일의 나이로 멘사에 가입하며, 최연소 멘사 회원의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요셉은 생후 5주 만에 스스로 몸을 뒤집었고, 생후 7개월에는 첫 말을 시작했다. 만 1세가 지난 시점부터는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 내어 읽을 수 있었으며, 만 2세를 막 넘긴 시점에는 5개 언어로 숫자 1부터 10까지 셀 수 있었다.

현재 그는 100 이상의 숫자를 여러 언어로 구사할 수 있다. 모스 부호뿐만 아니라, 주기율표와 수학 문제에도 큰 흥미를 보인다.

런던대학교 명예 선임강사인 요셉의 어머니와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 선임 강사인 아버지 데이비드는 이러한 아들의 재능을 인지한 뒤 멘사에 문의했다. 이후 멘사는 자체 테스트와 평가를 거쳐 요셉의 회원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

멘사는 일반적으로 상위 2%의 지능을 가진 사람에게 회원 자격을 부여하며, 이는 IQ 132~148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요셉의 정확한 IQ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요셉의 어머니는 기네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재 아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쉬운 건 아니"라며 "모든 아이는 적절한 자극과 이해가 필요하고, 천재라고 해도 맞지 않는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멘사가 요셉의 지성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전 멘사 최연소 회원 기록은 미국 켄터키주에 사는 아이슬라 맥냅(Isla McNabb)으로, 생후 2년 195일(만 2세 195일) 만에 멘사에 가입했다.

멘사는 전 세계 약 14만 5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개국 이상에서 활동이 이뤄진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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