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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계속되는 스타디움 도장깨기…오라클 파크도 접수

입력 2025-05-30 11:15   수정 2025-05-30 11:17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보이그룹 최초' 입성과 전석 매진을 이룬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단독 공연을 성료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5월 28일(이하 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오라클 파크는 그린 데이(Green Day),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유수 글로벌 아티스트가 무대를 펼친 공연장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단독 입성,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데뷔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부터 최신작 '자이언트(GIANT)' 한국어 버전까지 직접 만든 노래로 채운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생생한 밴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보여주며 매 순간 장내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백 도어(Back Door)', '칙칙붐(Chk Chk Boom)', '신메뉴(神메뉴)', '특', '매니악(MANIAC)' 등 그룹 히트곡 퍼레이드가 객석을 열광하게 만들었고 한 & 필릭스의 '트루먼(Truman)'부터 창빈 & 아이엔의 '버닝 타이어스(Burnin' Tires)', 방찬 & 현진의 '이스케이프(ESCAPE)', 리노 & 승민의 '시네마(CINEMA)'까지 음악 개성이 빛나는 각 유닛 무대가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커다란 환호 속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여덟 멤버는 "이정후 선수 팀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스테이(공식 팬덤명) 에너지가 이번 공연을 완성해 준 것 같다. 우리에게 스테이는 어떤 상보다도 값지고 소중하다. 스테이 덕분에 항상 자신감 가지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항상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 '자체 최대 규모'로 전개 중인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는 5월 31일~6월 1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알링턴, 애틀랜타, 올랜도,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토론토까지 북미 10개 지역 13회, 7월 유럽 6개 지역 9회 규모의 스타디움 투어로 이어진다.

지난 3월~4월 라틴 아메리카 5개 지역 8회 공연으로 40만 관객, 5월 시즈오카 4회 공연으로 22만 관객을 불러들이는 등 여러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구름 관중을 몰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월드투어로 총 220만 관객을 동원하고 단일 투어 기준 'K팝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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