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는 여름 시즌을 맞아 옴니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2025 여름 슈즈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 상황이 길어지면서 하나의 아이템을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하는 옴니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ABC마트는 자체 브랜드(PB)인 누오보와 스테파노로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기 좋은 여름 샌들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레이디스 슈즈 브랜드 누오보는 볼륨감을 강조한 미니멀 디자인의 '유이 퍼프 샌들'과 '유이 벨크로 샌들'을 내놨다. 단정한 실루엣에 입체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가벼운 EVA 소재의 아웃솔과 푹신한 풋베드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이탈리안 감성 슈즈 브랜드 스테파노로시는 피셔맨 스타일의 '길스톤 샌들'과 '길스톤2 스트랩 샌들'을 출시다. 피셔맨 샌들은 멋스러운 디자인에 물이 빠지기 쉬운 구조를 갖추고 있다. 레더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더해 일상 패션과 바캉스룩은 물론 비즈니스 패션까지 믹스매치하기 좋다.
ABC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실용성을 강조한 옴니 패션이 유행함에 따라 활용도와 스타일을 모두 잡은 여름 슈즈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가볍고 푹신한 착화감을 기본으로 다양한 패션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특유의 느낌을 살린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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