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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5월 고용지표·브로드컴 실적 관심

입력 2025-06-01 17:42   수정 2025-06-02 01:28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번주(2~6일)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관세 인상 여파와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장 마감 직후 외국산 철강에 부과하는 관세를 오는 4일부터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미·중 무역협상도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미·중 양국이 90일간 관세를 인하하기로 합의한 내용을 언급하며 “중국이 합의를 전적으로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미국 내 소비 둔화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이번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 지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에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4일에는 서비스업 PMI를 발표한다. 같은 날 미국 중앙은행(Fed)이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의 최대 관심은 6일 나오는 5월 비농업 고용지표다. 팩트셋에 따르면 5월에는 약 12만5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4월(17만7000개)보다 줄어든 수치다. 고용지표가 예상에 부합하거나 이를 웃돌면 시장 충격을 흡수할 수 있지만, 예상을 밑돌면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될 수 있다.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5일에는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1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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