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 재단이 인공지능(AI) 콘텐츠 플랫폼 '뮤직바이버추얼스(Music By Virtuals, 이하 뮤직)'와 함께 IP 수익화 플랫폼 뱅어스(Bangers) 기반 협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뱅어스는 밈(meme), 이미지, 게시물 등 온라인 콘텐츠를 음악과 뮤직비디오로 실시간 전환해 거래 가능한 IP로 만드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공유된 콘텐츠를 뮤직의 AI 기술로 분석·창작하고, 스토리 블록체인에 등록·토큰화해 누구나 스트리밍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이용자가 뮤직 공식 계정(@MusicByVirtuals)을 태그하고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음악 또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플랫폼의 핵심은 수익 자동 분배 시스템이다. 원작 트윗 작성자, 제작 요청자, 콘텐츠 확산에 기여한 커뮤니티 등 참여자 모두가 IP 거래 수수료를 자동으로 분배받는다.
스토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IP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뮤직은 DJ 리햅(R3HAB)과 우콩(Wukong)의 협업곡 'Drip Drip'을 스토리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IP 기반 토큰 발행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팬과 창작자들이 콘텐츠 재창작과 수익화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에 대해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는 "미래의 IP 시장에서는 밈과 같이 누구나 쉽게 창작할 수 있는 바이럴 콘텐츠들도 IP로 인정 받고, 콘텐츠에 기여한 사람 모두가 공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뮤직의 뱅어스는 이러한 미래 콘텐츠 산업의 실증 사례로써, 밈을 바탕으로한 AI 음악 콘텐츠의 생성부터 수익 분배까지의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실행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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