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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27만 관광객 방문해 성황리 폐막

입력 2025-06-02 15:57  




화성특례시가 전곡항에서 열린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27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해양 레저와 문화예술,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의 열린 화성 뱃놀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화성 뱃놀이 축제를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민간 주도형 축제 운영 방식으로 전환해 시민 참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축제를 대표하는 해양 프로그램인 요·보트 승선 체험을 민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해, 방문객들이 더욱 다양한 선박에서 승선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해양 문화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극대화했다.

또 지역 어촌계, 요트협회, 낚시단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선상낚시, 독살체험 등 해양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렸을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오픈형 무대에서 열린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경연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풍류 단의 항해’는 해상과 육상을 넘나드는 요트 퍼레이드와 거리 행진으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축제에 녹아들게 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갯벌 체험, 국화도 섬 투어, 어린이 물놀이장은 물론 MZ세대를 겨냥한 라틴 음악 페스티벌, 야간 불꽃놀이, 밤배 승선 체험까지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올해 뱃놀이 축제는 작년에 이어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이 없는 ‘3무(無) 축제’로 운영돼 호평받았다.

자율적인 음식점 가격 표기제와 마을 자율 청소 캠페인 등 시민이 주도하는 ESG 실천 축제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축제를 발판 삼아, 2026년에 열릴 제16회 뱃놀이 축제를 더욱 글로벌한 콘텐츠로 구성해 세계적인 해양 관광문화축제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축제 전용 캐릭터와 이모티콘, 스마트 홍보 플랫폼, 외국어 홍보 콘텐츠 확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화성의 바다가 더 많은 분께 기억되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성만의 색깔을 담은 뱃놀이 축제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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