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연구소는 1994년 공주시 반포면에서 임업 연구와 각종 산림 사업을 진행하다가 2012년 세종시 출범에 따라 세종시 금남면으로 편입됐다.
관할 구역이 바뀌면서 연구소 운영 및 방문객 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세종에서 발생하고, 충남 산림 자원 연구를 하는 데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남에서 관리하는 시설이 세종 대표 명소로 알려진 데다 서비스 혜택도 세종과 대전 시민이 누려 왔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는 2022년 7월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후보지 선정 용역을 통해 지난해 8월 청양군을 이전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도는 청양읍 일원 342만9771㎡ 부지에 산림자원연구소와 산림교육센터, 수목원,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연구·교육·복지 기능을 포괄한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구상안을 바탕으로 타당성 조사와 투자 심사를 추진해 충남 지역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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