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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토리니시 "허니문 명소? 역사·미식·자연환경 어우러진 한국인 맞춤 여행지죠"

입력 2025-06-17 15:18   수정 2025-06-17 15:19



"산토리니는 로맨스의 상징인 동시에, 역사와 미식,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매력이 다채로운 여행지다."

그리스 산토리니시 관광위원회 조지아 노미쿠 위원장이 산토리니는 한국인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 국제관광박람회 참석을 위해 그리스관광청과 함께 방한했다. 조지아 위원장은 현장에서 한국 여행업계 전문가, 일반 여행객들과 소통하며 산토리니의 매력을 알렸다.



한국 여행자들은 그리스 관광산업에서 주요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그리스를 찾은 한국 여행객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주요 관광지는 여행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국은 최근 직항 노선 개설 및 관광 협력 양해각서(MoC) 체결을 논의하는 등 관광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토리니시는 허니문 여행객뿐 아니라 문화유산·미식·트레킹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영화·드라마 등 K-콘텐츠의 촬영을 진행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이를 위해 방한단은 일정 중 영화 제작사와 프로듀서를 만나 로케이션 제공 등을 논의했다.



산토리니의 관광지로서의 매력은.
산토리니는 3500년 전 대규모 화산 폭발로 생겨난 섬으로, 화산섬만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다. 또, 고대 미노아 문명의 유적인 아크로테리를 만날 수 있다. 화산재로 덮인 덕분에 보존 상태가 뛰어나다. 작은 열쇠 구멍을 통해 방 안을 엿보듯, 3500년 전의 삶을 생생히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발굴 현장과 프레스코화도 관람할 수 있다. 또, 자연환경과 따뜻한 환대, 맛있는 와인을 경험할 수 있다.

산토리니에서만 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나 체험이 있다면.
산토리니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참여를 권하고 싶다. 그리스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토마토 페이스트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는 칼데라 크루즈를 타고 섬을 돌아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화산 분화구, 절벽 등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산토리니에서 경험할 수 있는 미식이 궁금하다.
산토리니는 농작물이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풍미가 뛰어나다. 섬에서 직접 재배하는 작은 토마토, 파타 콩, 애호박을 활용한 메뉴는 건강하고 풍성하다. 또 인심이 넉넉해 집밥을 먹는 듯 푸짐하고 든든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소박한 식당과 고급 레스토랑이 어우러져 있어 선택권이 폭넓다는 것도 장점이다.



산토리니의 와인에 대해서도 소개해 달라.
산토리니에서는 그리스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재배한다. '아씨르티코'로 만드는 화이트와인은 화산 토양에서 얻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산미가 뛰어나 생선이나 가금류, 치즈와 아주 잘 어울린다. '빈산토' 역시 대표적인 품종인데, 말린 포도로 만드는 달콤한 레드 와인이다. 포도를 햇볕에 말리고 압착해서 와인을 만드는데, 햇볕에서 얻은 단맛과 색이 배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여름에 여행하는 이들이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있다면?
산토리니의 여름은 '파니기리(Panigiri)'의 계절이다. 마을의 수호성인 기념일에 음식을 나누고 어울리는 전통 축제다. 7~8월에는 매주 곳곳에서 축제가 열려, 사람들이 모여 음악을 연주하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어울릴 수 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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