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지난 11일 울산에 소재한 13개 계열사 임직원 30여명이 강동 몽돌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롯데정밀화학, 케미칼, 이네오스화학, 호텔, 시티호텔, 백화점, 마트,건설, 컬처웍스, 피플네트웍스, 글로벌로지스, 칠성, 하이마트 등이 참여했다.
지난 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올해 2년째 진행하는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측은 "평소 계열사 단위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과 달리, 그룹 임직원들이 한데 모였다는 점과 진정성을 가지고 해를 거듭하며 진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롯데 임직원들은 쓰레기를 직접 주워가며 강동몽돌해변이 울산의 중요한 자산이라는 가치에 공감하고 강동몽돌해변의 아름다움이 대외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각 계열사별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앞으로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가는 차원에서 계열사 간에 각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고국환 울산지역 롯데 계열사 협의체 의장(롯데정밀화학 생산본부장)은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강동몽돌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해보니 울산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지는 느낌”이라며, “롯데가 울산에서 소중한 기업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지난 2011년 240억원을 출연해 건립한 울산과학관을 울산교육청에 기증했으며, 지난 2018년과 2024년에는 울산 남구에 mom편한 놀이터 2개소를, 2021년에는 울산 울주에 방과후 아동 돌봄 공간인 mom편한 꿈다락 2개소를 조성했다.
이외에도 롯데정밀화학, 케미칼, 이네오스화학, 호텔, 백화점 등 울산에 소재한 롯데 계열사는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동안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려 총 170억원, 연평균 약 19억원에 달한다.
지난 3월에는 울산 소재 롯데 13개 계열사는 울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복구에 힘쓰고 있는 인력을 대상으로 생수 2만병과 각종 간식류 등을 전달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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