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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선물옵션 만기일에도 선방…7거래일째 상승 랠리

입력 2025-06-12 15:58   수정 2025-06-12 16:11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도 코스피지수가 상승했다. 7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편 것이다.

지수는 장중 한때 2930선을 넘겼지만 오후 들어 오름폭을 줄여갔다. 개인이 차익실현을 나선 가운데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의 영향으로 지수 상단이 다소 제한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수급 측면에서 연기금의 매수세가 뒷받침되며 지수는 강세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2.99포인트(0.45%) 상승한 2920.03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이 4057억원 매수 우위이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51억원, 2397억원 매도 우위다. 특히 연기금이 19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등 연기금 매수세가 기관 전체 매도 압력을 일부 상쇄하면서 지수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장주인 삼성전자(-0.67%)를 비롯해 SK하이닉스(-1.87%), 삼성바이오로직스(-1.34%), KB금융(-1.21%) 등이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3.93%)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5.3%), 두산에너빌리티(6.85%) 등은 강세를 기록했다.

달바글로벌은 11.59% 상승했다. 글로벌 아마존에서 달바글로벌 제품의 순위가 양호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스페인과 독일 등지에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지수는 3.16포인트(0.4%) 오른 789.4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홀로 391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억원, 89억원 매도 우위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관계 개선 의지를 언급한 영향으로 남북 경협주가 강세다. 좋은사람들이 7.28% 급등했다.

전날 사상 최고가를 썼던 실리콘투는 10.03% 급락했다. 화장품 수출 데이터 호조가 수치로 확인된 가운데, 실리콘투의 기여도에 대한 시장이 판단이 달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3원 내린 1358.7원을 기록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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