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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밸류업 동참해야 주가 재평가 가능"-흥국

입력 2025-06-12 08:49   수정 2025-06-12 08:50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 등의 지주회사인 BGF에 대해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 기조에 맞춘 주주환원 확대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밸류업에 동참 필요'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회사가 주주환원 확대와 시장과의 소통에 대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BGF리테일의 부진한 실적과 BGF에코머트리얼즈 등 종속법인의 더딘 실적 개선으로 올해도 EBIT 증익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주주환원 강화에 대한 노력이 추가된다면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전망도 하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4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고, 영업이익은 499억원으로 9.6%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편의점 사업 부진으로 별도 수익원인 배당금, 로열티, 임대수입도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실적 부진으로 지분법이익의 감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연결 자회사인 BGF에코머트리얼즈도 외형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증가는 더디게 진행될 전망"이라며 "연간 실적 모멘텀(동력)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300원으로 기존보다 상향 조정했다. 우량한 재무구조와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매력 등의 이유에서다.

박 연구원은 "자회사 가치 제고와 함께 할인율을 줄이면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며 "별도와 연결 기준 모두 순현금 상태로 아주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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