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직장 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6일(월) 대전 본사에서 노사 공동으로 ‘2분기 법률교육 및 1:1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률교육 및 1:1 무료 법률상담’은 개인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들을 위한 법률 지원 프로그램으로, 노사 협의를 통해 분기마다 시행 중이다.
이번 2분기 교육은 ‘직장 내 갑질·괴롭힘·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외부 전문 변호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시행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관련 법률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임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공개 1:1 법률상담도 함께 진행해 평소 쉽게 털어놓기 어려웠던 개인적인 고민을 전문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단은 전 임직원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교육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해 전사에 공유할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임직원의 권익 보호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법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국가철도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조직문화를 저해하는 요소를 예방하고 조합원들의 마음을 살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고충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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