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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 사야하나"…5월 부동산 소비심리지수 더 강해져

입력 2025-06-17 15:12   수정 2025-06-17 16:10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주춤했던 주택매매 심리가 한 달 만에 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5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3.0으로 4월보다 4.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3월 114.3까지 올랐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 이후 4월 108.7로 소폭 내린 뒤 더 강해진 셈이다.

부동산 소비자심리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소비자의 행태 변화 및 인지 수준을 0~200의 숫자로 수치화한 것이다. 수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지역별로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1.5로 전월보다 11포인트 뛰었다. 전국에서 지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매수가 활발했던 지난 3월 서울의 매매심리지수는 136.1이었다.

지난달 경기와 인천은 각각 113.6, 105.3의 지수를 나타냈다. 세종의 매매심리지수는 133.2를 기록했다. 4월과 비교해 24.4포인트 떨어져 매매 강도다 더 낮아지고 있다. 새 정부가 우선 청와대로 복귀하겠다고 밝히며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이 줄어든 영향이다.

지난달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1.0으로 조사됐다. 직전 달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104.7로 4월보다 2.0포인트 올랐다.

한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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