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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우주 걷는 듯 신비로운 '스페이스워크'…영일만 바다 한 눈에

입력 2025-06-19 15:58   수정 2025-06-19 15:59


올 여름은 포항 바다를 찾으면 어떨까?

한반도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영일만의 넓게 펼쳐진 해안을 따라 북으로는 화진·월포·칠포·영일대, 남으로는 송도·도구·구룡포·신창 등 많은 명사십리 해수욕장들이 피서객들을 기다린다. 해안선 총 길이만 215㎞에 이른다.

아름다운 해송숲과 기암괴석, 간이 해변들이 ‘하늘이 선물한 보석’처럼 포항의 해안가를 빛내며 곳곳에 박혀있다.

도심 해변인 영일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영일만 해안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환호공원, 송도해수욕장과 포항운하 등을 포함한 환호∼중앙∼송도동 일원 2.41㎢는 2019년 영일만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최근 유명해진 곤륜산, 청하공진시장,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등 ‘인생 샷 명소’들도 여름 포항 해안가를 수놓으며 포항의 여름 바다를 더욱 눈부시게 한다.

포항시는 이렇듯 천혜의 해양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매력적인 해양문화관광도시로의 시원한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 야경은 물론, 분출되는 젊음의 열기와 저 멀리 동해바다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도심 해수욕장 영일대에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와 해상스카이워크가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았다.

포항 환호공원에 설치된 ‘스페이스워크’는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국내 최초·최대의 체험형 조형물이다.

총 길이 333m의 트랙에 최대 높이 57m, 계단 개수 717개, 지지 기둥 25개에 이르며 멀리서 보면 흡사 구름과 같은 거대한 철제 계단 형태의 구조물이다.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과 밤하늘을 수놓은 조명은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한다. 또한 360도로 펼쳐져 있는 영일만 전경을 내려다보면서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제철소의 찬란한 야경을 원 없이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보도교인 ‘포항 해상스카이워크’는 스페이스워크를 지나 환호공원 반대편으로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여남해변에 위치하고 있다.

총 길이 463m, 평균 높이 7m로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보도교이다. ‘하늘을 걷는다’는 이름처럼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면 푸른 바다와 동해 바다의 수평선 경계가 아득해 마치 바다 위 공중에 뜬 듯 푸른 물결이 한눈에 담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에 위치한 ‘이가리 닻 전망대’는 푸른 해송과 아름다운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인근에 선박을 정박시키는 닻을 형상화한 전망대다. 전망대는 길이 102m, 높이 10m 규모로 시원스레 펼쳐진 포항의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전망대 바로 옆에는 솔숲 언덕이 넓게 펼쳐져 스트레스와 더위를 식히고 망중한을 즐기기 제격이다.

전망대가 인기 힐링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촬영된 월포해수욕장과 사방기념공원, 청하공진시장 등이 인근에 있어 또 다른 즐거움과 함께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

‘전국 3대 서핑 성지’로 손꼽히는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은 최근 몇 년 새 서핑 명소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포항의 해양레저 중심도시로의 도약의 꿈이 영글고 있다.

영일만항과 맞닿은 곳에 펼쳐진 용한 해변은 얕은 수심에 수시로 몰아치는 너울 파도와 적당한 바람 등 서핑의 3요소를 두루 갖춘 최적의 장소로, 서핑객을 위한 최고의 파도를 만날 수 있다.

포항시는 전국 서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용한서퍼비치’를 조성했다.

2층 규모의 용한서퍼비치에는 장비보관실, 탈의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과 포토존도 마련해 서핑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페달보트, 카약, 딩기요트, 크루즈요트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공간도 마련했다.

20~22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려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보석 같은 포항의 힐링 관광명소를 찾아 마음껏 힐링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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