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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피' 훈풍에 환율도 안정…하루 새 14.6원 하락 [한경 외환시장 워치]

입력 2025-06-20 16:19   수정 2025-06-20 16:28


코스피지수가 3000을 돌파하는 등 강세가 나타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늘어난 영향이다. 미국의 중동 개입 유보 소식도 위험자산 선호를 부추겨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기준)은 전날보다 14원60전 내린 1365원6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전날 1380원대 위로 올라섰던 환율은 하루만에 1360원대로 수준을 낮췄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4원80전 내린 1375원40전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가 장중 3000선을 넘어선 오전 11시께부터 하락폭이 두드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 여부를 2주 안에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을 두고 미국의 즉각적인 군사 개입 가능성이 줄었다는 해석에 힘이 실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8% 내린 98.636을 나타냈다.

안전 자산인 달러를 선호하는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마감가 기준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도 강해졌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44.10포인트(1.48%) 오른 3,021.8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56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원30전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0원96전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12% 오른 145.4엔을 기록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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