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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장타퀸' 황유민·방신실, LPGA 메이저 첫날 '순항'

입력 2025-06-20 17:1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간판' 방신실과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도전 첫날 나란히 언더파를 기록하며 기분좋은 첫 단추를 꿰었다.

황유민과 방신실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 랜치 이스트 앳 PGA 프리스코(파72)에서 열린 KPMG여자PGA챔피언십(총상금 1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각각 버디 3개, 보기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7위로 경기를 마쳤다. 선두 지노 띠티꾼(태국.4언더파 68타)와는 3타 차이다.

방신실과 황유민은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들이다. 2023년 KLPGA투어에 데뷔해 '루키 3인방'으로 투어 흥행을 주도했고,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두 선수 이번 시즌 KLPGA투어를 끝낸 뒤 LPGA투어에 도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큰 키와 긴 팔다리로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펼치는 방신실은 올 시즌 평균드라이브 거리 257야드를 기록하며 투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상위선수 자격(현재 66위)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평균 드라이벅 비거리 293.7야드를 기록하며 출전선수 156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가녀린 몸으로 폭발적인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황유민은 이달 초 US오픈에 이어 3주만에 LPGA투어 메이저대회를 밟았다. 이날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277야드를 기록하며 자신의 장기인 장타를 유감없이 펼쳤다.

유해란과 이소미는 이날 2언더파 70차로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치며 메이저 우승을 정조준했다. LPGA 투어에서 3승을 보유한 유해란은 이날 그린을 한 번만 놓쳐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그린 적중률(94.44%)을 찍고 페어웨이 안착률도 상위권인 85.71%를 기록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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