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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융·외환시장 변동 확대시 안정화 조치"…구두개입성 발언

입력 2025-06-23 09:13   수정 2025-06-23 09:22


한국은행이 23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필요한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 전쟁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개입에 나서겠다는 구두개입성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이날 오전 '중동사태 관련 비상대응TF 회의'를 열고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유 부총재는 이지호 조사국장, 장정수 금융안정국장, 최창호 통화정책국장, 최용훈 금융시장국장, 윤경수 국제국장, 주재현 외자운용원장, 이병목 금융결제국장 등 주요 부서장을 모두 소집해 전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따른 중동사태 전개 상황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이란의 대응 수위 등에 따라 글로벌 위험회피(risk-off) 심리가 한층 강화될 수 있으며, 국제유가 불안 등으로 글로벌 경기·물가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유 부총재는 "미국의 군사적 개입으로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24시간 점검체계를 통해 중동사태의 전개상황과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원40전 오른 137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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