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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없으면 구청장이 책임진다"…성동구판 미슐랭 '65곳' 선정

입력 2025-06-24 08:46   수정 2025-06-24 09:22



서울 성동구가 맛과 위생을 갖춘 관내 대표 음식점 65곳을 ‘성동맛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맛 칼럼니스트와 주민평가단이 함께 평가해 뽑힌 이들 업소는 ‘성동구판 미슐랭’, ‘성슐랭 가이드’로 불리며 지역 외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오는 7월 중순 전자카탈로그를 공개해 구민과 관광객 누구나 모바일로 맛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성동맛집은 구가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지정해 온 인증제도로 올해는 기존 45곳에 더해 신규 20곳을 추가해 총 65곳으로 확대됐다. 선정 기준은 맛을 최우선으로 하되, 위생 상태, 시설 환경, 구정 참여도, 대외 인지도 등도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평가는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주민평가단이 1차 위생 점검을 하고, 이후 음식평론가 등 전문가들이 맛과 서비스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이중 구조로 이뤄졌다.



선정된 업소에는 성동맛집 인증 현판(사진)이 제공되며, 연 2회 종량제봉투 등 위생용품도 지원된다. 구청 홈페이지 내 ‘스마트성동지도’를 통해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7월 중순부터는 전자카탈로그(e-book) 형태로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카탈로그에는 대표메뉴, 운영시간, 업소 특색, 사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동구는 ‘아이사랑 맛집·카페’, ‘효사랑 맛집’, ‘모범음식점’, ‘주방공개 배달음식점’ 등 다각적인 음식문화 개선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개성과 맛, 위생을 고루 갖춘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동구의 대표 먹거리로 키워 나가겠다”며 “음식점에는 아낌없는 지원을, 주민들에게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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