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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성형' 뜨자…성형체인 '쁨클리닉'에 200억 베팅

입력 2025-06-24 10:09  

이 기사는 06월 24일 10:0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인터레이스자산운용 등이 성형외과 체인 ‘쁨클리닉(쁨의원)’를 운영하는 진이어스에 200억원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진이어스는 '쁨클리닉'을 비롯해 '상상의원' 등 다수의 브랜드를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이 가운데 ‘쁨클리닉’은 전국에 체인을 두고 있는 성형외과의원이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은 진이어스에 200억원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사모펀드 운용사나 법인이 가지고 있는 구주를 인수하고, 자사주를 매수하는 방법으로 투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다음 달 중으로 딜을 클로징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김민경 대표가 보유한 지분 37.05% 가운데 4% 가량을 기존 주주 중 하나인 지앤텍벤처투자에 넘길 예정이다. 지앤텍벤처투자는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신규 프로젝트 펀드를 결성 중이다. 투자 과정에서 평가받은 진이어스의 기업가치는 약 2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진이어스는 전국에 분원을 둔 피부과·성형외과 브랜드 쁨클리닉, 비만 클리닉 ‘상상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쁨클리닉은 내·외국인을 상대로 보톡스 시술이나 성형 시술을 제공한다. 지난해 진이어스의 매출은 1047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으로 집계됐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추가 성장 기대가 높다.

최대주주는 김민경 대표로 37.05%를 보유하고 있고, SG PE가 16.18%. 메티스톤 PE가 16.18%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SG PE는 지난해 2월 진이어스에 투자해 현재 2대주주로 있다. 당시 SG PE가 메자닌(주식관련사채) 200억원, 보통주 100억원을 인수했다.

진이어스는 이번 투자금 확보를 통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첫 진출 지역은 인도네시아로, 현지 지역 은행 및 기업과 협업해 한국 미용 의료 기술을 빠르게 전파할 예정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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