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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동대문 부지, 공연장 품은 49층 주상복합으로 재탄생

입력 2025-06-24 14:51   수정 2025-06-24 14:52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5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을 품은 고층 주상복합(조감도)이 들어선다.

동대문구는 최근 ‘용두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결정 고시됐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홈플러스 동대문점이 영업하고 있는 대상지(용두동 33의1)는 서울지하철 2호선 용두역, 동대문구청 등과 인접해 있다.

이 곳은 향후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417가구)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시설(공연장) 등으로 탈바꿈한다. 건축 인허가 등 절차 완료 후 2032년 준공하는 게 목표다.

새롭게 조성될 공연장은 동대문구 최초의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공공기여 방식으로 마련된다. 연면적 7600㎡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500석 규모의 관람석과 최신 음향·조명 시스템 등을 갖출 예정이다.

동대문구청 광장과 공연장·야외무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문화공간도 들어선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용두역세권을 동대문구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족한 공연장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의 문화적 역량과 품격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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