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술 기업 라그랑주 랩스(Largrange Labs)가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인텔 리프트오프 포 스타트업(Intel Liftoff for Startups)'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인텔 리프트오프 포 스타트업은 유망 스타트업에 자사 컴퓨팅 인프라와 기술 등을 지원해 빠르게 규모를 확장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기업은 인텔과의 협업으로 산업 전반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라그랑주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유일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기반 프로젝트로, 업계 최고 수준의 영지식증명 머신러닝(zkML, Zero-Knowledge Machine Learning) 기술력과 인텔의 기술적 지원을 기반으로 향후 실시간 트레이딩 및 금융 모델, 자율 시스템 및 국방 인프라, 의료 진단, 규제 준수, 기록 관리 등 중요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스마엘 히숀-레자이자데 라그랑주 CEO는 "현실 세계는 신뢰를 기반으로 돌아가지만 오늘날 AI는 믿음에 의존하고 있다"며 "AI 모델이 질병을 진단하거나 금융 거래를 실행하고 감시 영상을 해석하는 상황에서 결과물을 검증할 방법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리프트오프 참여는 검증 가능한 AI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중요 이정표다. 암호학적 증명의 처리량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글로벌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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