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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전 의원,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내정…사법제도비서관엔 이진국 교수

입력 2025-06-25 10:41   수정 2025-06-25 10:42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정무비서관에 김 전 의원을 임명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윤석열 정부 때는 정무수석 산하엔 정무1비서관, 정무2비서관, 정무기획비서관, 지방시대비서관 등 4인 체제였지만 이번 정부에선 정무비서관, 자치발전비서관으로 단순화됐다. 정치권 관계자는 “정권 초기인 터라 중량급 인사로 안정감을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그룹인 ‘7인회’ 멤버다. 이 대통령이 경기 성남에서 시민운동을 할 때부터 인연을 맺었기에 ‘명심(明心)’을 잘 이해하는 인물로 꼽힌다. 이 대통령의 의중을 국회에 전달하거나, 필요한 법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데 탁월한 정치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금융투자협회, 쌍용그룹 등에서 근무했던 그는 당 내에서 기업, 시장에 대해 잘 이해하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으로 합류한 이유다. 당초 금융감독원장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대통령실 민정수석 산하 사법제도비서관엔 이진국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 이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일 때 혁신위원, 공천관리위원 등을 맡았다. 이 대통령이 사법 개혁을 위해 신설한 직책인 만큼 이재명 정부가 향후 검찰, 법원 제도 개편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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