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기업인 씨유이(CUE)코리아는 25일 중국 최대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인 메이투안 그룹의 ‘2025년 의료뷰티 분야 최고 에이전시’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씨유이코리아는 지난해부터 메이투안의 한국 공식 에이전시로서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100여개 한국 병·의원과 중국 의료관광 수요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병·의원의 메이투안 플랫폼 입점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진료 예약과 고객 대응, 마케팅 프로모션까지 의료관광 전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하고 있다. 중국 이용자들은 메이투안 플랫폼에서 병원 검색, 상담 및 예약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메이투안은 중국 8억 명 이상의 사용자와 930만 개 이상의 판매자를 보유한 초대형 생활 마케팅 플랫폼이다. 호텔, 교통, 관광, 헬스케어, 음식 배달 등 200개 이상의 서비스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다.
이태희 씨유이코리아 경영총괄(GM)은 “메이투안의 최고 에이전시로 선정됨으로써 의료서비스 운영 및 병원 관리, 이용자 만족도 등에서 높은 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성 높은 의료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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