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틱스는 터치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통합(TDDI) 분야와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TDDI 분야에 진출을 위해 터치 기술 전문기업인 지투터치(G2Touch)와 특허 실시권 계약을 추진 중이고,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국내 중견 시스템 반도체 기업과 협업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TDDI와 피지컬AI 부문을 육성하고 국내외 고객 다변화와 핵심 기술 내재화를 통해 5년안에 연매출을 2000억원 수준까지 키우겠다는 청사진도 제시됐다.
이미 지니틱스는 모바일과 웨어러블 분야에서 터치 SoC(System on Chip)를 개발해오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고객사군을 보유하고 있다. TDDI 기술을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해 사업화도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에 파워IC 분야는 국책 과제 선정 컨소시엄 주관기업으로, 차세대 GaN(질화갈륨) 드라이버 개발을 통해 주력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지니틱스는 설명했다.
권석만 지니틱스 대표는 “지니틱스는 기술혁신을 통한 HMI(Human to Machine Interface)의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좋은 기술과 인재에게 열려 있는 기업으로 고객과 주주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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