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1분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27일 한국세무사회 및 국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을 경제1분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구 회장은 조세재정 분야 혁신과 재원조달 방안을 강구하는 조세재정제도개편TF 위원으로도 참여한다.
구 회장은 국립세무대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와 가천대 경영대 박사과정을 마쳤다. 한국조세연구포럼 학회장을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조세분야 국정과제 수립을 담당한 바 있다. 구 회장은 납세자 권익 보호와 공정한 조세제도 확립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언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국정기획위원회 조세재정개편 TF는 복잡한 조세체계의 정비, 재정지출의 효율화,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 마련 등을 논의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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