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출간된 책들이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빠르게 진입했다. 김애란의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가 출간과 동시에 종합 2위에 올랐다. 비슷한 시기에 출간된 방송인 김태균의 에세이 <같이 밥 먹고 싶은 아저씨 되는 법>은 5위다. 성해나의 소설집 <혼모노>는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며 종합 1위에 올랐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소년이 온다> 외에 올해 상반기 소설이 종합 1위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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