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사업에서 성과가 뚜렷하다. 국내 최초 민간 제안 무인 중전철인 신분당선의 대표 건설사다. 노선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운영까지 맡고 있다. 신분당선은 2011년 개통 후 지금까지 무사고로 운영되고 있다.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도 시공했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등 전국 지하철 사업에 참여하며 국내 최장 수준의 철도공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다양한 실적을 내고 있다. 2021년 40㎿(메가와트) 규모의 인천연료전지 발전소를 완공하고 상업 운전 중이다. 2023년에는 광주연료전지 사업도 상용화에 성공했다.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과 함께 저탄소 콘크리트 등 친환경 특허를 지속적으로 취득하고 있다.
지난해 두산건설은 연결 기준 매출 2조1753억원, 영업이익 1081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이후 10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브랜드 강화와 선별 수주, 리스크 관리로 실적을 개선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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