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을 비롯해 교회·학교·병원을 짓는 특수건축 분야에도 실적이 쌓이고 있다. 가톨릭대 150주년 기념관과 홍익대 대학로캠퍼스,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관 등을 준공했다. 명성교회를 포함해 40여개 종교시설과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해운대 백병원 등 10개 의료시설, 성남판교 지구 외 42개 LH 아파트, 당진과 여수화력발전소도 시공했다.
실적 증가세도 꾸준하다. 10년간 매출이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조4375억원, 영업이익은 2355억원으로 2023년보다 각각 1.6%, 4.1% 증가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1년 전보다 두 단계 상승한 18위를 기록했다. 자체 사업 대신 지역주택사업 경쟁력을 키우며 리스크 관리를 한 점이 매출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매출에서 지역주택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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