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산업 창업주인 최준명 회장이 지난 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그는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1957년 동성상공에 입사하며 건설업계에 첫발을 디뎠다. 1976년 요진산업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1988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주택과 토목, 유통, 호텔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회사를 중견 종합건설사로 성장시켰다. 대표적인 주택 브랜드로는 와이시티가 있다.
그는 경영과 함께 교육과 인재 양성에도 힘썼다. ‘사람을 키우는 일이 가장 큰 사업’이라는 신념으로 2004년 사회복지법인 한국보육원 이사장, 2005년 학교법인 휘경학원 이사장을 맡았다. 고향인 전남 영광에서는 ‘요진 어린이 선행상’을 제정해 올해로 28년째 운영하고 있다. 2010년 요진건설골프단을 창단해 유망 선수를 지원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은 30일 오전 7시.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