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 30일 22:5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MG손해보험이 재매각 절차를 밟는다. 가교 보험사 설립을 통한 법인 청산 대신 다시 매각을 시도하기로 했다.
30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 MG손보 노조 측은 MG손보 재매각을 추진하는 안에 잠정 합의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MG손보의 신규 영업을 정지하고, 보험 계약자 보호를 위해 가교보험사를 설립한 뒤 기존 모든 보험계약을 5대 주요 손보사로 이전하는 내용의 MG손보 정리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노조 측은 이 과정에서 직원들 다수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며 가교 보험사를 취소하고 정상 매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금융당국과 MG손보 노조 측은 가교 보험사를 설립하되, 재매각을 우선 추진한 뒤 실패하면 기존 방안대로 5개 회사에 계약을 이전하는 잠정안을 도출했다. 임직원 고용 승계와 근로 조건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협의를 다시 거치기로 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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