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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명의' 안철우 교수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출간

입력 2025-07-01 16:01   수정 2025-07-01 16:02



국내 당뇨·호르몬 치료 분야 권위자 안철우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처음 출간된 책을 8년 만에 개정한 것으로 호르몬에 대한 최신 지견은 물론 최근 각광받는 저속노화를 위한 과학적 해법 등이 담겼다.

1부 '나도 천천히 나이 들고 싶다'에선 노화의 진짜 의미를 되짚고 신체 나이를 결정하는 것은 숫자가 아닌 호르몬 상태라는 것을 강조했다. 책을 통해 저자는 호르몬이 면역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증가 등 생명 유지와 젊음의 원천이 되는 핵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2부 '저속노화의 필수 4대 호르몬을 잡아라'는 네 가지 필수 호르몬으로 '인슐린',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옥시토신'을 소개했다.

혈관 청소부로 불리는 인슐린은 인체 노화가 시작되는 혈관 건강을 지켜 대사 노화를 막아준다. 성장 호르몬은 '청춘의 묘약'으로 신체 노화를 늦추고 활력을 더해준다. 멜라토닌은 '면역 지킴이'로 수면의 질을 높여 면역력과 재생력을 책임진다. 옥시토신은 '사랑과 배려의 호르몬'으로, 사회적·정신적 건강을 돌보고 치매 예방에도 관여한다.

3부 '호르몬 저속노화 프로그램'은 일상 속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4대 호르몬의 기능을 살리기 위한 식사법, 운동법, 생활 수칙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거꾸로 식사법, 근력 운동 프로그램, 수면 수칙, 사회관계 수칙 등 독자들이 직접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가이드를 담았다.

마지막 4부 '호르몬 저속노화 프로그램으로 젊고 건강해지다'에선 실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호르몬 관리법의 효과와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저자인 안철우 교수는 "4대 호르몬인 인슐린,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옥시토신의 균형을 통해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다"며 "호르몬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식단 조절로 인슐린을 안정시키고 운동으로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멜라토닌과 옥시토신을 관리하는 통합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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