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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관세폭탄도 비껴간 기아, 상반기 역대 최대 판매 기록

입력 2025-07-01 16:44   수정 2025-07-01 17:06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역대 상반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EV4 등 신차 출시 효과가 컸던 데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 차종이 꾸준히 판매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6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26만9652대(국내 4만6003대, 해외 22만2997대, 특수 652대 등)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기아의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전년동기(155만5697대)보다 2% 늘어난 158만7161대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 27만6423대, 해외 시장에서 130만8636대, 특수 차량 2102대 등이다.

이는 역대 최대 상반기 판매인 2023년의 157만6016대(국내 29만2103대, 해외 128만 1296대, 특수 2617대 등)을 뛰어넘는 수치다.

미국의 수입차 관세 폭탄에도 불구하고 기아는 SUV와 전기차 등 인기 모델을 앞세워 선방했다는 평가다.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28만3512대가 팔렸다. 이어 셀토스가 15만1049대, 쏘렌토가 13만7461대 등이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와 타스만, EV4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역대 최대 상반기 판매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타스만, EV4 수출 본격화 및 PV5, EV5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통한 판매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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