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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기타리스트] 피크 대신 엄지 쓴 '재즈 기타의 전설'

입력 2025-07-02 17:43   수정 2025-07-03 01:38

한 남자가 공장 일로 지친 손으로 기타를 집어 든다. 가족을 깨우지 않기 위해 피크 대신 엄지손가락으로 조심스레 현을 튕긴다. 재즈 기타의 역사를 바꾼 웨스 몽고메리(사진)의 전설적인 엄지 피킹 사운드는 이렇게 탄생했다.

몽고메리는 1923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태어났다. 1948년 트럼펫 연주자 겸 편곡자인 라이어널 햄프턴의 눈에 띄어 햄프턴 밴드에 합류했다. 1960년에는 데뷔 앨범 ‘더 웨스 몽고메리 트리오’를 발표했다.

그는 1966년 제9회 그래미상 재즈연주 부문, 1969년 제12회 그래미상 재즈연주 부문 등에서 수상하며 재즈계 대표 기타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몽고메리는 마흔다섯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짧은 생애였지만 그가 남긴 음악은 팻 메시니 등 수많은 기타리스트에게 영감을 줬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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