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이 이달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서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투시도)를 선보인다. 전주는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데다 단지 인근에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 507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라온건설이 전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다. 전주시는 풍부한 주택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꼽힌다.
인근 모악로를 통해 시내로 이동이 편리하다. 서전주IC와 동전주IC가 인접해 호남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좋다. 전주지곡초와 전주평화중이 인접해 있다. 인근에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과 전주병원 같은 의료시설도 있다.
라온건설은 모든 가구를 4베이(거실과 방 세 칸이 나란히 배치된 설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신경을 썼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한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세대주·세대원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전주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가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라온건설은 서울과 수원, 남양주 등 수도권은 물론 대구와 경남 진주, 강원 원주, 전북 부안 등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사업을 진행해 왔다. 제주에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시공 능력 평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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