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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ELS 발행 24%↑…"금리 하락에 수요 몰려"

입력 2025-07-03 17:37   수정 2025-07-04 00:33

지난해 홍콩 H지수 사태로 위축됐던 주가연계증권(ELS)의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총 15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했다. 이 가운데 ELS 발행액은 1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늘었다. 파생결합증권은 주가지수 원유 등 기초자산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ELS,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파생결합증권(DLS), 파생결합사채(DLB) 등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금감원은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최근 금리가 하락하면서 ELS에 투자 수요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ELS 유형 중에선 지수형(53.6%)이 가장 많았다. 종목형(42.2%), 혼합형(4.3%)이 뒤를 이었다. 기초자산이 1개인 상품의 비중(49.5%)이 가장 높았고 3개(36.0%), 2개(12.6%) 순이었다. 기초자산으로 가장 많이 활용된 지수는 코스피200, S&P500, 유로스톡스50 순이었다.

홍콩 H지수를 활용한 ELS가 지난해 대부분 상환에 성공하면서 전체 투자수익률은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 ELS는 연환산 기준 8.7% 손실을 냈지만, 올 1분기엔 5.7% 수익으로 반등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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