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4일 네이버에 대해 인공지능(AI) 브리핑 서비스의 연착륙으로 실질적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커머스의 고성장세와 마진 개선이 동시에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로 기존 대비 15% 올린 30만원을 제시했다.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2조9129억원, 영업이익 53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매출은 서치플랫폼이 전년 대비 7% 성장하는 등 견조하고 커머스가 15%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피드형 개인화 광고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검색과 커머스에서 피드형으로의 유입이 가팔라지고 있다"며 그 수혜를 네이버가 온전히 받고 있다고 짚었다.
이처럼 서치플랫폼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 AI 검색 지원 서비스인 'AI 브리핑'도 순항 중이다.
김 연구원은 "피드형 광고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는 가운데, AI 브리핑도 연착륙 중이라는 데 주목해야 한다"며 "지난 3월 말 도입 당시 검색 쿼리의 1%에 불과했던 AI 브리핑 검색 결과는 현재 3~5% 수준으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일반적인 검색 결과뿐 아니라 플레이스 내 사용자 리뷰 정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적용 중"이라면서 "연말까지 검색 쿼리의 15% 이상을 AI 브리핑 검색 결과로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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