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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1조' 폐기물사 코앤텍 M&A 4파전으로

입력 2025-07-07 14:45  

이 기사는 07월 07일 14:4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F프라이빗에쿼티-IS동서 컨소시엄(이하 E&F 컨소시엄)의 국내 폐기물 기업 코엔텍 매각이 주요 후보간 4파전으로 진행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엔텍 지분 100% 매각을 진행 중인 E&F 컨소시엄은 이날 적격 인수 후보로 4곳을 선정해 통보했다. 연관 사업을 꾸리는 전략적투자자 두 곳과 글로벌 PEF운용사 두 곳이 적격 후보로 경쟁하게 됐다. 매각 주관사는 EY한영과 UBS다.

앞서 E&F 컨소시엄은 코엔텍의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86.3%까지 끌어올린 후 잔여 지분에 대한 포괄적 주식교환까지 마쳐 상장폐지 절차도 마무리했다. 앞서 마감한 코엔텍 예비입찰에는 6곳이 참여한 바 있다. 매각 측은 실사 과정을 거쳐 이르면 8월 말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 후 연내 매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F 컨소시엄은 코엔텍과 함께 연관 포트폴리오인 코어엔텍, 폐기물연료 재활용 업체 케이알에너지 모회사인 크린텍 등을 통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현재는 코엔텍을 우선 분리매각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웠다. E&F컨소시엄은 2020년과 2022년에 각각 코엔텍과 코어엔텍을 공동으로 인수했다. 인수가는 코엔텍 지분 59.29%가 4217억원, 코어엔텍 지분 전량이 5400억원이었다. 현재 코엔텍의 예상 매각가는 1조원 내외로 거론된다.

코엔텍은 하루에 463톤의 산업 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춘 폐기물 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805억원, 영업이익은 305억원이었다.

차준호 / 최다은 기자 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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