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 스타트업 HALO Inc.는 의료·결제·신원 인증 기능을 모두 통합한 AI 기반 내장형 칩 시스템에 대한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25-0091356)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단일 칩 내에 ① 감정 기반 생체 반응 측정, ② 실시간 건강 상태 감지 및 대응, ③ 웨어러블 결제 시스템, ④ 생체 인증 기반 보안 출입 기능까지 구현 가능한 다기능 AI 회로 기술이다.
HALO Inc.는 2025년 설립된 웨어러블 중심 기술 기업으로, 이번 특허는 창업자 박보영 대표가 직접 설계한 AI 감응 인터페이스 회로를 기반으로 한다. 박 대표는 “감정과 생체 신호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칩 시스템은 단순 웨어러블을 넘어 미래 의료·보안·결제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디지털 헬스케어, 모바일 인증 시스템, 웨어러블 결제 플랫폼 등에 직접 적용 가능하며, IoT 및 디지털 치료제 영역에서도 주목받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로 평가받는다.
HALO Inc.는 현재 BioCoreX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투자 유치 및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을 모색 중이며, 향후 정부 과제 및 대기업 기술 제안도 계획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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