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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재벌 남친' 한국 방문 이유가…'일과 사랑 모두 잡나'

입력 2025-07-09 09:21   수정 2025-07-09 14:41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연인으로 알려진 프레데릭 아르노 로로피아나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프레데릭 아르노 CEO는 지난 7일부터 국내 주요 백화점에 입점한 LVMH 그룹 산하 브랜드 매장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등을 차례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그의 방한 시점은 리사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시작 시기와 겹친다. 블랙핑크는 지난 5~6일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 31회차에 달하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일각에서는 프레데릭 아르노 CEO의 한국 방문이 리사의 공연 일정과 맞춰졌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 CEO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수장이자 세계적인 부호로 꼽히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프랑스 명문 공과대학 에콜 폴리테크니크(Ecole Polytechnique)를 졸업한 뒤 LVMH 시계 부문을 총괄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로로피아나의 CEO를 맡고 있다.

한편,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2023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기거나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리사가 지난해 발표한 신곡에는 프레데릭 아르노를 떠올리게 하는 가사가 포함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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