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경arteTV) '당신이 있는 그곳, 오페라 하우스' 시즌3 오는 (13일) 첫 방송
한경arteTV와 딜라이브TV가 공동 제작한 오페라 버스킹 프로그램 ‘당신이 있는 그곳, 오페라 하우스’가 오는 7월 13일 시즌3으로 돌아온다.
'당신이 있는 그곳, 오페라 하우스'는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카페, 야외 공원 등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무대로 삼아, 오페라 아리아 등을 중심으로 공연을 펼친다. 클래식이 특정 계층이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의 것'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즌3는 총 10회로 구성된다. 7월13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시즌은 오페라 고유의 예술성을 유지하되, 팝·재즈·국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감상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 장르별 융합뿐 아니라 음악적 다양성과 공간적 실험을 통해 고전 예술이 동시대와 만나는 지점을 다채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한국인이 사랑한 오페라 TOP 10'을 주제로 서울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무대다. 야외 공간의 개방성과 현장감을 살린 공연으로, 클래식의 공공예술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진행은 시즌1부터 함께해 온 테너 최원휘와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매 회차 각기 다른 장소와 주제에 맞춘 음악적 해석과 감정의 흐름을 전달한다.
한경arteTV 제작진은 “이번 시즌은 다양한 음악 장르간 협업을 통해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이 일반인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버스킹이라는 형식을 통해 클래식의 경계를 허물고, 장벽을 낮추는 실험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신이 있는 그곳, 오페라 하우스'는 한경arteTV 채널인 SK Btv 206번, LGU+ 230, KTGenieTV 140번, Skylfe 303번과 지역 케이블TV 채널을 통해서 볼 수 있다.
한경arteTV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딜라이브TV 채널 1번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한경arteTV 이용준 PD junp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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